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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홈피 게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구정책 안내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내서는 △임신과 영아 △영유아 △초․중․고․청소년 △청년 △어르신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일반시민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혜택과 정책을 담았다. 주요 정책으로는 모든 임신‧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산후도우미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한부모가족아동 양육비 지원사업 등 육아 지원사업이 있다. 또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자금 대출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다자녀가구 주택특별공급 제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교육 사업 등도 포함됐다. 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인구정책안내서를 열람하도록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하고 QR코드도 수록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내 용인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 전용 사이트(https://www.yongin.go.kr/home/cvIf/customizedSVC/customizedSVC1.jsp)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만들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고루 누리도록 정책을 알리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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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북한은 주적, 강한 안보태세 가져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북한은 단 한 번도 적화야욕을 버린 적이 없다며,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상반기 경기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흐트러졌던 국방 안보태세를 가다듬고, 한-미, 한-일간, 나아가서 다변화된 외교 정상화에 힘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가 유화정책을 내세워 히틀러와 협정을 맺었지만, 히틀러는 협정 1년 뒤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적이 있다”며 ‘뮌헨협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과거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의 유화 제스처도 같은 맥락이다. 25년간의 정치부 기자 생활, 국회와 외교부 출입, 3년 6개월간의 워싱턴 특파원 생활을 하며 북한 핵문제에 대한 보도를 많이 했다. 북한은 단 한번도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겠다는 야욕을 버린 적 없다”며 “강한 안보태세를 가져야 북한이 도발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 강연, 이정호 외교부 지역전략팀장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정책설명,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직속기구로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부총리급의 수석부의장이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공감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지원, 나눔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세계인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사회 우호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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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농장' 텃밭 시민과 단체에 분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민농장' 텃밭 360구좌를 시민과 단체에 분양한다고 1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와 달리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처인구 마평동 58번지 일원)은 축소됐고, 대신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기흥구 공세동 216번지 일원)이 추가됐다. 분양 가능 면적은 개인 1구좌당 12㎡, 단체는 36㎡로 세대 또는 단체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체험금액은 개인은 연간 5000원, 단체는 1만 5000원이다. 개인 분양은 340구좌, 단체는 20구좌다. 개인 분양 중 300구좌는 일반시민, 40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게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분양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마평동과 공세동 시민농장을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공세동 시민농장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마평동 시민농장은 2월 14일부터 18일 신청을 받는다. 기간 내에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마평동 농장(처인구 동부로 58)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단계로 무작위 추첨 후 제출서류, 체험비 납부 여부를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3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 대상자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세동 시민농장은 3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지만, 마평동 시민농장은 여성회관 신축과 관련한 지질조사가 예정돼 있어 5월 1일부터 경작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농장에서 우리 가족 먹거리를 직접 키워보는 특별한 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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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이 뽑은 올해 용인시 10대 뉴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민들은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2021년 용인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았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도 굵직한 용인시 관련 뉴스로 꼽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용인시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15개를 선공개하고 순위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5개의 뉴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참가자는 1만 125명(총투표수 4만 9659표)이다. 설문 결과,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은 총 5419표(10.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는 4879표(9.8%)를 받아 두 번째를 차지했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4789표(9.6%)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용인형 출퇴근 버스‘Y버스’ 4개 노선 운행 시작(3877표,7.8%) ▲2028년까지 산업단지 27곳서 일자리 7만개 창출(3831표,7.7%)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용인시 유치 확정(3530표,7.1%) ▲ 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3328표,6.7%) ▲경안천 5.5㎞ 사계절 꽃피는 수변 공원 재탄생(3186표,6.4%) ▲용인시, 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모두 지급 통 큰 결정(2911표,5.9%) ▲용인와이페이, 배달특급 도내 1위 ‘견인’(2885표,5.8%)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노선은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21~2030)’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교통 수요가 많은 한국민속촌과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등을 지나 동탄2신도시, 오산대역으로 연결돼 SRT(동탄역)나 경부선 전철 연계·환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쇼핑몰 개점으로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기흥IC 일대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을 받는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는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해 ‘상공형 환승정류장’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3위를 차지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처인구 원삼면 일대 일대 416만㎡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부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앵커 기업으로 선정하고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0대 뉴스에 들지는 않았지만 ‘용인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 ‘글로벌기업 에어프로덕츠와 1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협약’, ‘사라질 위기였던 신봉3근린공원 시민 품으로’등도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였다. 한편, 시는 일반시민과는 별도로 출입기자와 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을 진행했다. 출입기자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올해 10대 뉴스의 첫 번째로 꼽았으며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두 번째로 꼽았다. 시 공직자들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첫 번째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유치 확정’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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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지킴이'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지킴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련법이 명시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외에 일반시민들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지킴이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 3~4월 관내 35개 읍면동의 통·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 중 희망자를 접수해 총 479명의 아동지킴이를 지정했다. 아동지킴이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는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아동지킴이에게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보물”이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4월 통·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천247명에 대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지도점검,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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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김대건길’에서 지친 마음 힐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청년 김대건길’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 및 관광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 10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청년 김대건길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김대건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사목을 활동을 다닌 길이자 순교 후 신부의 유체가 마지막으로 이동한 경로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뒤로는 천주교 신자들이 주로 이용하던 순례길이었으나, 지난해 6월 시가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 성지에 이르는 총연장 10.3km의 둘레길로 조성하면서 ‘한국판 산티아고’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과 관광콘텐츠 개발은 청년 김대건길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먼저 정비사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인도 및 주요 도로변에는 둘레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이정표와 안내표지석을 세우고 등산로 구간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현장 여건상 보도 설치가 어려웠던 장촌교차로 사거리와 석유공사입구 삼거리 일원에는 시선유도봉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장촌1교차로 진입로 입구에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동시에 맞춤형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순례자, 일반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례·힐링·역사 등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하고 걷기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지도를 제작한다. 셔틀버스와 답사코스를 신규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탬프 투어는 확대 운영하고 용인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의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하반기에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김대건길이 누구에게나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많은 분들이 김대건길을 사랑해주셨다”며 “올해는 좀 더 많은 분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김대건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생에 쉼표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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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백문백답' 시민과 소통▲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용인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시민들이 백군기 시장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시에 따르면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민을 대표한 총 140여명의 참가자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했다. 또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진행, 일반시민들에게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 방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 계획과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다시 함께 마주할 수 있도록 올해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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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시민농장’ 텃밭 400구좌 분양▲용인시민농장 텃밭 400구좌 분양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용인시민농장’ 텃밭 400구좌를 시민과 단체에 지난 14일 분양한다. 시에 따르면 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개인), 49.5㎡(단체)로 세대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고 분양금액은 1년에 5,500원(개인), 16,300원(단체)이다. 개인 분양은 375구좌, 단체에게 25구좌를 분양한다. 개인 분양 중 320구좌는 일반시민, 55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이상) 가족에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로 오는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받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2월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을 받은 대상자는 사전교육 및 이행협약서 제출 후 오는 3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약 8개월간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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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 21일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진로 강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4일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오는 21일 온라인 진로 멘토링 ‘랜선 드림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랜선 드림톡’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를 기획·제작한 이슬예나 PD가 강사로 참여해 진로 설계와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PD는 올해 제32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PD는 이 자리에서 PD가 되기까지 겪었던 과정, 꿈을 찾기 위한 노력은 물론 펭수 캐릭터 제작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용인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 접속 후 시청하면 되고, 관내 청소년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후 올해 11월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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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시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30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주택국 소속 주택과, 건축과, 공공디자인과, 공공건축과, 차량등록사업소,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남홍숙 의원은 주택과에 신규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감사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삼가2지구 뉴스테이 기반시설(진입도로) 설치 추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공공건축과에는 용인시청 직장어린이집 신축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에는 불법주정차 견인사업 재검토 및 개선방안을 마련과, 교통약자의 콜택시 시외 구역 이용 시 운행 불편 사항 파악 및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되고, 이월사업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제남 의원은 주택과에 주택건설사업 공사 차량 세륜시설로 인한 도로결빙 방지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건축과에 물류창고 등 대형건축물의 입지 선정 시부터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심의 강화를 통한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디자인과에 도시 규모에 걸맞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경관심의대상 확대 및 심의강화를 요청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도로 맨홀(뚜껑) 및 지하차도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할 것과,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정비 시 휠체어, 유모차 등 이동 편의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반영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공공건축과에는 창의과학도서관, 청사 등 공공건축물 건립 시 철저한 기본조사를 통한 실행 가능한 계획수립으로 설계 변경 및 사업 지연을 예방할 것과, 기흥구 분구를 고려한 공공건축물 종합 배치 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를 적기해 이행 할 것을 당부했다. 차량등록사업소에는 번호판 제작 위탁수수료율 비교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수수료율 산정을 요청하고, 용인도시공사에는 불법주정차 견인사업 재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 철저한 기본조사로 사업 설계변경 최소화, 시설관리 미비로 인해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철저, 수익사업 외 지역특성에 부합한 공공성이 강화 된 사업 발굴, 인사·근평·채용 등의 부분에서 부적정한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의 재정비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공공건축과에 처인구 공공청사 건립 시 구도심의 주차 문제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불법주정차 견인사업 재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 덕성2산업단지 등 SPC 설립을 통한 개발사업 추진 시 관리 감독권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토지수용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철저히 하고, 수의계약 추진 시 관내 기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건축과에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구성 시 조례에 따라 국어, 조명, 청소년 관련 전문가를 위촉해 이행 할 것을 요구하고, 공공건축과에 설계공모사업의 DB화 및 공개 등 일반시민과 건축가의 관심을 제고를 통한 우수설계 선정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용인도시공사에는 도시사업본부장 및 교통환경사업소장 공석과 같은 비정상적인 조직운영을 개선할 것과 시 위탁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소규모 자생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박만섭 의원은 도시공사에 용인평온의숲 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 배치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도시공사에 수의계약 추진 시 관내 기업을 우선 검토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12월 4일 추가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